삼척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독립유공자 홍병각 선생 등 9명 대상

 ◇ 10일 김양호 삼척시장이 독립유공자 최춘희 선생 후손댁을 방문해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삼척시는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독립유공자들에게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는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예우강화를 통한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10일에는 독립유공자 홍병각 선생, 김덕수 선생, 최춘희 선생 후손 자택에 김양호 삼척시장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는 시범행사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읍면동장 참여 하에 관내 총 9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번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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