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건강천사’ 횡성에서 의료봉사 나섰다

횡성장복-건보공단-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함께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지난 16일 건강보험공단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함께 한 ‘사랑실은 건강천사’를 진행했다.
‘사랑실은 건강천사’는 건강보험공단이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최신의료기기가 설치된 버스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자원봉사다. 이날 사전 접수를 통해 횡성관내 187명의 장애인이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운동의학센터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아울러 진료 후 건강상태에 따른 약 처방 및 운동법 등 지역 내 장애인들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도록 안내했다.
백영선 관장은 “평소 환경적인 요인과 이동상의 불편함으로 진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많은 도움과 노력을 해준 공단과 병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최신 발마시지기를 기증,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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