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강원도 만들자” 사랑의 온도탑 제막

‘희망2019나눔캠페인’ 시작을 맞아 20일(화) 오후 1시 30분 원주의료원 사거리 동보노빌리티 타워 앞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나눔 축제가 열렸다.
캠페인은 의료원 사거리 동보노빌리티 타워 앞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단정바이오 정의수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과 함께 강원랜드와 국민건강보험공단(5천만 원)의 성금 전달식을 열어 나눔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강원도 모금현황과 캠페인을 홍보한다.
제막식이 끝나고 찾아가는 성금 모금행사인 순회모금을 진행했다. 순회모금은 매년 열리는 희망나눔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도 많은 이들이 사전에 나눔의 뜻을 표했다.
김종태 아모르컨벤션웨딩 대표가 300만 원, 대일식품이 1천500만 원 상당의 김치 2천500㎏, 원주시 기보회 회원들이 100만 원, 원주시 나눔봉사단에서 300만 원, 정우문 정병원 원장이 300만 원, 천매막국수에서 2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한편, 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올해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금창구가 개설된다.

함영국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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