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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저소득 재가 중증장애인들의 각종 질병을 조기 발견·치료 및 2차 장애 예방과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장애인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재가 중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기초검사, 순환기 질환, 혈액질환검사 등 14개 항목에 대해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에서 107명의 장애인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수검자의 불편사항 사전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및 장애인 단체(시설)와 협업해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질환이 발견된 경우에는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인수 동해시 복지과장은 “의료취약대상인 장애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은 물론,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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