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일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와 다문화봉사단과 백김치 담그기 나눔봉사 활동을 했다.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미강)는 지난 1일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동숙)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봉사단과 백김치 담그기 나눔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다문화 및 취약가구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상자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 취약계층에 인적, 물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 후에는 동해시 거주 초기입국 다문화 가정과 취약 위기 가정을 위한 김치담그기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아울러 ㈜자연사랑(대표 나춘호)에서 후원한 절인배추를 활용해 다문화봉사단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이 함께 김치담그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문화봉사단 이파위니씨(태국)는 “재료 다듬기부터 양념까지 직접 김치를 담가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동숙 동해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껏 만든 김치는 동해시 거주 초기입국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위기 가정 등 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미강 센터장은 “귀한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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