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보강사업 완료

장애인 일자리 확충·근무여건 향상 도모

                                      ◇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인쇄기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지회장 이세우)에 위탁 운영하는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이중섭) 기능보강사업이 지난 7일 완료됐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1억3천200만 원을 들여 1996년에 구입해, 노후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생산 인쇄기 1대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착공해 준공하게 됐다.
종사자 및 근로자 등 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생산과 박스 포장 임가공과 장애인 직업훈련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으로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확충 및 근무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한편, 동해시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근로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억7000여만 원으로 3년 연속 기능보강사업을 시행했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확대생산 및 고용증대로 이어져 근로 장애인 자활·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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