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초록여행, 장애인가정 설연휴 고향방문 이벤트 실시

2월 5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 통해 신청

◇ 자료사진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무술년 설 연휴를 맞아 고향방문의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가정에 ‘설날 이벤트’를 지원한다. 이번 초록여행 설날 고향방문 이벤트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여부는 8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가정에는 설날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2월 19일까지 5박 6일간,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유류비, 귀성선물, 귀성경비 50만원이 제공된다.
초록여행의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은 장애인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장치인 핸드컨트롤러와 승하차를 용이하게 해주는 전동회전시트,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트렉커 등을 개조한 것이 특징이다.
2017년 초록여행 설날 이벤트를 통해 11년 만에 고향에 다녀온 박 모씨는 “휠체어 생활을 11년 넘게 하다 보니 시골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초록여행을 통해 고향에 다녀올 수 있었다” 며 “장손으로서 돌아가신 아버님의 산소를 갈 수 있어서 무거웠던 죄송함을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장애인 가정의 모든 분들이 초록여행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오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 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설 연휴를 맞아 총 3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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