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 복지시설 사업비 지원

4개 시·군 복지시설 87곳 3억8천여만 원

                           ◇ 12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강원랜드복지재단 사업설명회.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2019년 복지시설 사업지원’에 선정된 87개 시설에 총 3억80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12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선정 기관 실무자 80여 명을 초청해 사업추진 시 유의사항, 지원금 사용지침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복지시설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4개시·군 복지시설, 복지기관 및 단체 이용자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재단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공모를 실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87개 시설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에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사업에 최대 1000만 원, 물품 및 시설 개보수 등 기능보강에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재단 관계자는 “복지시설 사업지원이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복지지설 사업지원을 통해 총 78억6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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