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제258회 임시회 의원 5분 발언

박윤미(더민주·비례) 의원…“장애인 인권센터 설치해야”
김규태(새누리·동해) 의원…“청년 일자리 예산 투입해야”
김성근(새누리·속초) 의원…“도, 레고랜드 입장 밝혀라”
김용래(새누리·강릉) 의원…“강릉 유천지구에 초교 설립”
김용복(새누리·고성) 의원…“농어촌 기금 폐지 반대한다”
심영섭(무소속·강릉) 의원… “강릉 옥계지구 선제적 투자”
이문희(새누리·원주) 의원…“한센병 관리 의사 확보하라”

◇ 1일 열린 도의회 258회 임시회.

 

 

장애인인권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윤미(더민주·비례) 의원은 1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도 장애인 관련 조례는 도민과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 없이 다분히 선언적 의미로 제정됐다”며 “장애인인권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규태(새누리·동해) 의원은 “도만의 특성과 지역의 실정을 담아낼 수 있는 청·장년 정규직 확대, 우수인력 역외유출 방지, 고용의 안정성을 위해 과감한 예산투자와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며 관련기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김성근(새누리·속초) 의원은 “레고랜드의 우선매수권 등에 대해 도는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며 “도의회 업무보고 시에도 한 점 거짓없이 확실한 자료를 갖고 임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용래(새누리·강릉) 의원은 “2018년 약 5,000세대 입주가 예상되는 강릉 유천지구에 조속한 시일내에 초등학교가 설립돼야 한다”며 도교육청에 관심을 촉구했다.
김용복(새누리·고성) 의원은 “도가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7개 기금 중 4개가 농축수산업 관련 기금”이라며 “보장성 없는 일반 예산편성으로는 농축수산분야 기금을 대체할 수 없는 만큼 이 같은 기금 폐지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심영섭(무소속·강릉) 의원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청년 일자리 해결책이 될 수 있는 만큼 옥계지구를 직접 개발하는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 며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도의회가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문희(새누리·원주) 의원은 “도내에도 한센병 환자가 238명이나 있는 만큼 관리의사 확보를 위한 예산 지원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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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