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 배치·운영

키오스크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노년층 불편 해소

강릉시는 시청 및 관내 동 주민센터 5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각종 제증명 수요에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어 매년 확대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및 노년층의 발급기의 기능을 활용하는데 곤란을 겪는 등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자원봉사자들로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를 구성, 민원인 응대 자세 및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서류 목록, 조작 방법 등 서비스 관련 사전교육 실시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시청 로비, 중앙동, 교1동, 포남1동, 포남2동, 성덕동 총 6개소에 오는 5월 말까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차 안내도우미를 배치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부터 2개월 간 시청, 주문진읍, 홍제동, 내곡동, 강남동, 아산병원 등 6개소에 2차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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