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장복, 개관10주년 기념행사 열어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27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관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행사는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16개 자원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 후원자 등 600여명이 참가, 이용자 작품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느티나무합창단, beare 피아노 5중주, 두드림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수여·감사패 전달, 기념사·축사,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으로 △조영숙 씨(자원봉사자) △행복나눔 가족봉사단(자원봉사단체), △한미희 씨(우수강사)가 받았으며, △이석원 씨(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김선심 씨(선덕의료재단)이 후원 감사패를, △윤기복 씨(이용자)가 우수이용자 표창패를 전달받았다.
백영선 관장은 “10년의 과정에서 지역 내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 누구 하나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하고 노력하였기에 오늘 같이 기쁜 날이 온 것 같다” 며 “오늘 날 지난 10년을 되돌아봄으로써 장애인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관한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늘보다 더 큰 내일의 행복을 위하여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년 동안 횡성 관내 장애인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문화여가, 직업재활, 기능향상, 기획지역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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