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이상민 행안부 장관, 원주의료원 방문, 비상진료체계 점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을 방문,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점검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과 비상의료체계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지역의료와 공공의료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도에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리며, 도에서는 정부 정책에도 적극 협력 중이며, 도 자체적으로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추석 연휴 중 문 여는 의료기관 확대를 위해 예산을 긴급 투입, 작년 747개소 대비 대폭 늘어난 1천177개소(병원 688개소, 약국489개소)의 병의원과 약국, 도내 27개 모든 응급실이 정상 진료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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