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론] 당신의 모습을 기억 합니다

박혁종 <본지 공동대표> 나는 지금 과연 어디쯤에 있고 어디를 향하고 있는 것일까? 어릴 적 어머니께서는, 필자가 먼 길을 나설 때면 늘 한길까지 걸어 나오셔서 흙먼지...

[시론] 우공지곡(愚公之谷)에 서 있는 우리 사회

박혁종 엊그제 삼척장날 아내가 꽃망울 맺힌 동백나무 한그루와 채송화, 해바라기 씨앗을 사다 주었다. 다행히 집에 큰 화분이 있어서 동백(冬柏)은 옮겨 심고 씨앗은 적당한 화분에 얕게...

[복지시론] ‘사랑의 온도탑’ 마음이라도 보내자

박혁종 본지 공동대표 강원도 내에서도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2월 1일 춘천시 중앙로터리에서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작년 모금액 86억 원...

[복지시론] 삼척항에 나타난 북한어선 ‘논란’

박혁종 본지 공동대표 가난하고 병든 환자가 있었다. 의사는 환자에게 가망이 없다며 마지막으로 신께 기도를 하라고 말한다. 환자는 절박한 마음에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폴로와 아스클레피오스(의술의 신)등에게 자신을 살려...

[시론] 삶의 끝자락에는 죽음이 있는 이유가 있다

박혁종 본지 공동대표 간밤 꿈속에서 돌아가신 부친을 뵈었다. 내 나이 여덟 살(8) 때라지만 확연한 사실이 부분부분 세상을 하직한 아버지의 상여 길을 배웅한 기억이 있다. 텔레비전에서 지지직거리는...

[복지시론] 장애인은 특정 대상이 아니다

박혁종 본지 대표 지난 20일은 39번째 장애인의 날이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 된지도 11년이 지나고 있지만, 장애인 인권은 갈 길이 멀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집회를 연 장애인 단체들은 “장애등급제...

[복지시론] 산불 이재민, 봄 같지 않은 봄

박혁종 본지 대표 눈보라 휘몰아치고 칼날 같은 추위 속에서는 지난봄이 올 것 같지 않은 봄이 어느새 도둑처럼 슬며시 곁에 있다. 아파트 작은 뒷산 언덕에서 겨우내 까마귀 떼와...

[복지시론] 섣달그믐날

박혁종 본지 대표 올해 들어 정부가 규제 혁신, 산업구조 재편,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을 위해 혁신성장을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어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들 한다....

[복지시론] 삶의 본질은 정치가 아니다

박혁종 본지 대표 지난 주20일, 절기상 가장 춥다는 ‘대한’을 뒤로 한 채, 때마침 찾아온 반짝 추위가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시민들은 추위에도 야외활동을 즐겼는데 이번 주 기온이...

[복지시론] 연탄 한 장이 갖는 큰 의미

박혁종 본지 대표 필자는 문제인 것만 문제 삼느라 자신의 마음이 굳어지는 건 알지 못하다가 어느 날 거울에 비친 자기를 보고 뼈아픈 후회를 하게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