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서 ‘전국청소년 추리대회’ 열려


국내 최초로 추리형 진로교육인 전국청소년 추리대회가 1일 정선군 고한읍 구공탄 시장과 삼탄아트마인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2일까지 열린 이 대회는 작은 단서들을 조합해 사건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팀원들과 함께 하나의 브리핑을 완성하면서 소통·협업하며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다. 처음 개최되는 전국청소년 추리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400여 명이 참가해 추리대회와 진로 직업체험, 추리 열차 체험, 봉사활동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추리활동 프로그램인 전국청소년 추리대회는 팀장과 프로파일러, 현장 감식요원, 정보수집 요원, 과학수사연구원 등 5∼6명이 1팀으로 구성돼 주어진 사건을 수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400여 명의 학생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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