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학대예방 홍보영상 ‘어서와 신고는 처음이지?’ 제작·배포

권익옹호기관, 전래동화 ‘심청전’을 활용한 학대예방 애니메이션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장애인학대와 관련, ‘어서와 신고는 처음이지?’ 영상물을 제작하여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 ‘어서와 신고는 처음이지?’는 전래동화 심청전을 통해 장애인학대의 유형을 살펴보고, 장애인학대 신고전화(1644-8295)와 신고방법을 안내하여, 국민들의 장애인학대신고를 활성화하는 것이 취지다.
영상은 2가지 형식(3분, 1분)으로 제작되었으며, 자막을 넣어 누구든지 쉽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영상은 앞으로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언론매체, 학교, 장애인 단체 등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홈페이지 및 SNS·유튜브 등 인터넷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은종군 관장은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장애인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전반에 장애인학대에 대한 신고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장애인에 대한 지원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2017년에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17개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설치되었으며, 현재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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