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 언어재활과, 성인 언어재활 돕기 나서

하반기 매주 금요일 소그룹으로 운영

◇ 상지영서대학교 언어재활과 활동.

상지영서대학교(총장 이경행)는 언어재활과가 이달부터 2016년 하반기 성인 언어재활 프로그램 봉사를 통해 성인 언어장애인들의 건강한 의사소통을 돕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상지영서대 언어재활과(학과정 이명순)는 이러한 성인 언어장애인의 욕구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자 매주 금요일 성인 언어재활의 날로 정하고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담당자 황용기), 원주시보건소(담당자 김완미), 명륜종합사회복지관(담당자 김민우)에서 개별 또는 소그룹으로 다양한 언어 게임과 대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유아나 아동 위주의 언어재활 바우처 시스템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원주청원학교와 협력해 개별 언어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은 직업훈련과 사회통합 준비를 위해 의사소통능력을 키워야 하는 가운데 언어재활과 학생들의 봉사가 도움이 돼 호응이 크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 성인 언어장애인과 장애 청소년의 의사소통의 질적 향상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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