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11억 원 투입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구인·구직 취업상담 등 7개 분야 대상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돌보미 교육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총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구직과 취업에 관련된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세부사업으로 ▲구인·구직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여성인턴십 등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아이돌보미 교육 운영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 등 7개 분야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한 아이돌보미 교육은 삼척, 동해, 태백지역 아이돌보미 152명이 참여했다.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은 387명에게 6억7천700만 원을 지원해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경력단절 여성들이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취업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경력단절여성들이 능력을 개발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6년 5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기관으로 지정되어, 같은 해 7월 삼척시 평생학습관내에 문을 열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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