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어린이가 안전한 삼척’ 투명우산 지원

3월 말까지 500개 배부

◇ 어린이 투명우산

삼척시가 우천시 빗길 위의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새내기 초등학생에게 ‘투명우산’을 지원한다.
‘투명우산’은 비 오는 날에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지고 보행자의 주의력이 떨어져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쉽기에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한 재질로 제작된다.
삼척시는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투명우산’ 3천600개를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지원해 왔다.
올해는 ‘어린이가 안전한 삼척’ 문구가 새겨진 투명우산 500개를 제작해 이달 말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투명우산 손잡이에 비상용 호루라기 및 이름표를 부착해 각종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려 긴급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항상 부모의 마음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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