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애·장애학생 함께 수업…강원도교육청 ‘정다운 학교’ 신설

◇ 동해특수학교 건립 조감도

 

강원지역에 2022년까지 특수학교 2 곳이 추가 설립되고 일반 학생과 장애 학생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정다운 학교’가 생긴다.
강원도교육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제5차 강원특수교육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2022년까지 동해와 원주에 특수학교를 추가 설립하고 일반학교에 특수학급 40개를 확충한다. 또 유치원에도 특수학급 10개를 신·증설한다.
현재 도내 특수학교는 춘천 3개, 원주 1개, 강릉 1개, 태백 1개, 속초 1개 등 7개다.
비장애 학생과 장애 학생이 함께 수업을 받는 ‘정다운 학교’도 새로 생긴다. 수학과 국어 등을 제외한 신체활동이 요구되는 미술, 체육 등의 수업을 함께 받는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1개 학급을 맡는 통합교육 협력모형을 개발해 2022년까지 정다운 학교 4곳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특수학교의 진로·직업교육 지원이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 중점학교가 원주 청원학교에서 춘천과 강릉 등 권역별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장애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 정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특수교육관련 연수 확대, 장애 인권지원단 운영 등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영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범표 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 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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