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 ‘빈곤해방의 날 행사’ 개최

빈곤에서 해방되길

◇ 자료사진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기복 목사)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제18회 빈곤해방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도 자활의지를 가져 빈곤에서 해방되길 바라는 취지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로 오전 9시부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광복절 의미를 새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빈곤해방의 날 기념식, 삼계탕 및 쌀(4㎏)나눔 등이 진행된다.
이날 제공되는 삼계탕 및 쌀은 광동제약 모과균 사장의 후원(5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원주 향토기업인 ㈜남원 원마트에서도 시원한 생수(500개)를 후원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여름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희망과 자립의 의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빈곤해방의 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사랑의 쌀 4만4300㎏을 기부하고 1만6천39명의 이웃에게 삼계탕을 나눴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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