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 역점 추진

심규언 시장,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현장방문 등

◇심규언 동해시장이 지난 10일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가구를 찾아 서비스 만족도 등을 물어보고 있다.

동해시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의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동해시에 따르면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은 장애등급에 따라 일률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던 기존 정책과 달리 장애인 개인의 복지욕구, 장애특성, 환경요인 등에 따라 요구되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지난 4월부터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1건, 보행훈련지원서비스 3건 등 신규 서비스사업을 연계해왔다. 또 밑반찬 지원, 집수리 지원, 일자리 지원, 심리상담지원 등 1차 서비스 연계 293명에 403건, 취업알선과 주거환경개선 등 2차 서비스 연계 38명에 50건을 추진하는 등 개별적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10일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이 각동 맞춤형 복지담당공무원, 복지 플래너(복지 입안자)가 함께 시범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3가구를 찾아 추가서비스 욕구, 서비스 만족도 등을 살펴보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심규언 시장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도달함에 따라 신규자원 발굴에도 박차를 가함은 물론 기존 서비스 지원을 받던 대상자를 중심으로 사후관리 측면에 좀 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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